
박진감 넘치는 인기 액션 온라인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행사가 마련됐다.
대구소재 온라인게임 개발사 KOG(대표 이종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대구 시내 도심인 동성로에서 자사의 대표 게임인 ‘엘소드(Elsword)’의 미션들을 직접 수행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엘소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신비의 보석 ‘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게임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최대한 살려 게임유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게임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법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동성로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게임 시작후 1시간 이내에 미션을 수행해 ‘엘’을 획득하면 된다.
해당 기간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게임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6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동성로 엘소드 기념 티셔츠와 게임 쿠폰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며, 모든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참가자 100명에게는 별도의 특별 선물을 준다.
한편, 엘소드는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만화풍의 시각적 연출 효과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동시접속자수가 2만2000여명에 이르고 해외에서는 대만과 일본 등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