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왔다”라는 말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당선의 소회를 대신했다. 그는 “박빙의 선거를 상상하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시정을 펼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수확으로 ‘서울 시민과의 소통’을 꼽았다. 그는 민선 4기때 펼쳤던 ‘디자인서울’의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는 동시에 서울을 금융·지식·첨단 기술의 보고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 당선자는 “개표결과를 보면서 그동안 직접 마련한 정책들이 사장될 수 있겠다는 걱정과 함께 애착이 생겼다. 시정운영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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