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획]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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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본 궤도 추진 △충청광역경제권 인프라 제고 △강소기업 육성

 “충청광역경제청을 만들어 제2의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6·2지방선거에서 박빙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몇 곳을 유치했다고 다 된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며 “인재를 키우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당선자는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당진항을 국가 무역항에 지정되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산항과 보령신항 등을 함께 관리할 항만물류 전담부서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규모는 따져봐야겠지만 기업이 지역경제권에서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강소펀드를 조성해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한다”며 ‘풀뿌리형’ 벤처기업에 애착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