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이종섭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등 친 기업 및 융합산업 중심으로 내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이종섭 원장은 “지역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융합 신산업 육성 등 4대 중점추진과제를 실천, 성과 중심의 효율적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신사업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는 점이다. TF에는 과학연구단지사업 추진 및 신사업 확산을 위해 두 개의 팀을 구성, 3∼4명의 전담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신사업팀은 앞으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고 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융합산업 흐름에 발맞춰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으로 기업지원단 선도산업팀을 융합산업팀으로, 전 부서의 경영기획팀을 신성장전략팀으로 바꿨다.
이 원장은 “영국의 경영 컨설팅사인 딜로이트는 융합산업 시장 규모가 오는 2018년에는 6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같은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와 슈퍼 섬유, 지능형 자동차, u헬스케어 등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대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테크노파크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00일 동안 역외기업 유치를 위한 TF를 가동해 뉴그리드 테크놀러지, 엔티쏠라글라스 두 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 IT융합특화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차세대 미디어기반 융합 콘텐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받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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