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과 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한낮에 따가운 햇볕은 시간이 강해져 간다. 11번가에서는 벌써 여름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 노출을 준비하는 이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클럽등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지만 운동을 할 여력이 없는 이들은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듯하다. 11번가에서 이번주 인기검색어는 기능성 속옷과 7부 스타일의 배기바지가 인기검색어로 등장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좀처럼 운동할 여유와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것이 직장인들이다. 불경기지만 불경기를 탈출하기 위해 업무로 인해 할 일은 더욱 많아지고 그만큼 개인적인 시간은 부족하다. 그래서 여름을 준비하기 위한 여성들의 대안은 바로 기능성 속옷을 찾는 추세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기능성 속옷은 바디라인을 보정시켜 날씬한 몸매를 유지시킬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흡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허리라인등에 땀자국이 스며들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는 40대 이상의 요실금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흡수와 탈취기능이 강화된 기능성 속옷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미니스커트를 위한 무봉제 팬티, 메모리 스펀지를 활용해 볼륨감 있는 엉덩이 라인을 강조한 힙패드 거들도 인기다.
최근 7부 스타일의 배기바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배기바지는 엉덩이 부분의 공간을 줄여 좀 더 날씬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이 개선됐다. 또 7부 바지도 10대 후반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 청바지 텍스타일이 주를 이루며, 많은 상품이 1만∼2만원의 저가형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