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출하액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각) 유럽반도체산업협회(ESIA)에 따르면 지난 4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직전 3개월 평균치)은 235억7900만달러(약 28조613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월보다 4.7%,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50.4%나 급증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수준이다. 또 시장 애널리스트들의 4월 반도체 출하액 예상치도 뛰어넘는 규모다.
지난 4월 실적에 따라 ‘마이크 코원’의 선형회귀분석 모델을 적용할 경우 올해 연간 반도체 출하액은 3019억달러로, 전년 대비 33.4%나 신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역시 지난 3월 반도체 출하액에 근거한 연간 예상치보다도 2.6%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지역별 반도체 출하액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28억6300만달러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다. 유럽은 전월 대비 0.5% 오르는 데 그친 31억달러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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