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 6월 첫째주

 바이오센스크리에티브(대표 권기철)는 집에서 쉽게 심혈관계 건강 상태를 혼자서 확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 ‘유바이오클립플러스(uBioClip plus)’를 출품했다.

 유바이오클립을 손가락에 끼우고 1분이면 혈관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혈관의 건강 타입과 건강 나이로 건강지수를 알린다. 번거로운 커프 없이도 혈압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어 자신만의 혈압리듬을 알 수 있다. 5분간 측정하면 신체에 누적된 스트레스도 확인할 수 있고 측정값을 매일 관리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병원에서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의 경우 1000만원대를 호가한다. 이 제품은 보다 저렴한 생체신호측정용 센서와 누구나 개인 PC에 설치할 수 있는 SW로 구성해 보다 대중적이다.

 바이오센스크리에티브 관계자는 “향후 기능을 고도화해 컴퓨터가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u헬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이 운집하는 공공장소나 영업업소 등에 비치할 터치패널 전용단말기를 제작해 보급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인터뷰-권기철 사장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권기철 바이오센스크리에티브 사장은 식습관이 서구화되며 혈관관련 질병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사무실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관련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건강식품 판매회사를 통한 간접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향후 공공장소, 은행, 관공서, 미용실 등 이용자가 운집하는 곳에 제품을 비치하는 체험 마케팅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중국, 동남아의 바이어에게 샘플 제품을 배포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초기단계지만 다국적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의 해외지사에 샘플을 배포하는 등 올해 안에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장 진입 초기라 올해는 매출보다는 제품을 알리는 데 매진한다. 총 1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그는 또 “향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신제품 출시 계획도 전했다.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은 인적자원관리(HR) 전문 솔루션인 ‘H5’를 출품했다.

 HR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조직성과지표(KPI)를 관리하는 등 조직 진단 기능을 넣었고 전자결재 요청·승인, 이력관리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룹사 통합시스템, 업무 통합서비스, 다중권한관리 등 HR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쓸 수 있는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하며 KMS, 메신저, 영업정보 등 시스템과 연동된다.

 외부 채용 시스템과 소셜 네트워크 커뮤니티 기능으로 주요 인재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기업 홍보에도 쓸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다양화했다. 직무 분석과 적정인원 산정 등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시스템으로 설계해 직원의 업무 만족도도 관리할 수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다국어를 지원하고 국내외 인력 자료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인터뷰-김진유 사장

 “전문 HR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주목했습니다.”

 김진유 화이트정보통신 사장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인적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HR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세미나를 펼쳐 제품을 알리고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 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을 쓰는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수출을 위해 시장조사는 물론이고 영업을 진행 중으로 2012년에는 기업 공개(IPO)에 나서 자본을 모을 계획”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H5로만 9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로 연매출은 100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이달 HR 5.0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 제품은 플렉스 기반의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를 도입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엑스소프트(대표 엄문성)는 전자문서관리 솔루션 ‘엑스랩이디엠에스(eXrep/EDMS)’를 출품했다.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단일 시스템 구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보편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필요한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컴포넌트 기반의 독립적인 구조로 개발해 이 같은 확장성을 보장한다.

 제품에 내장한 엔진은 전자문서, 이미지, 지식정보, 웹 콘텐츠, 협업 등 기업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단일 시스템 구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HTTP와 같은 파일 송수신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문서를 암호화해 파일을 주고받을 때 보안성도 높였으며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등록 문서의 이력관리와 스캔 기능도 갖췄다. 문서 이관과 폐기 기능으로 문서 생명주기를 통합관리할 수 있다. 부서별 권한관리, 사용자별 속성관리, 항목·통계관리까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부가적인 관리기능도 갖췄다.

 

 ◇인터뷰-엄문성 사장

 “문서관리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게 업무 개선의 주요 과제가 됐습니다.”

 엄문성 엑스소프트 사장은 문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엄 사장은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외산제품과 경쟁하며 글로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아직 수출 실적은 미미한 상황이지만 올해부터 일본, 미국 등을 타깃으로 판로 확보에 나서는 것은 물론이고 수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올해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500억원 선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경기 회복세에 접어든 만큼 지난해보다 20%가량 성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전자증빙관리 시스템과 공정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문서관리 분야의 새로운 강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6월 첫째 주에는 개인용 솔루션 1종과 기업용 솔루션 2종이 출품됐다.

 바이오센스크리에티브는 집에서 쉽게 심혈관계 건강 상태를 혼자서 확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 ‘유바이오클립플러스(uBioClip plus)’로 참가했다. 유바이오클립을 손가락에 끼우고 1분이면 혈관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혈관의 건강 타입과 건강 나이로 건강지수를 알린다. 번거로운 커프 없이도 혈압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어 자신만의 혈압리듬을 알 수 있다. 5분간 측정하면 신체에 누적된 스트레스도 확인할 수 있고 측정값을 매일 관리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인적자원관리(HR) 전문 솔루션인 ‘H5’로 참가했다. HR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조직성과지표(KPI)를 관리하는 등 조직 진단 기능을 넣었고 전자결재 요청·승인, 이력관리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룹사 통합시스템, 업무 통합서비스, 다중권한관리 등 HR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쓸 수 있는 유저익스피리언스(ux)를 제공하며 KMS, 메신저, 영업정보 등 시스템과 연동된다.

 엑스소프트는 전자문서관리 솔루션 ‘엑스랩이디엠에스(eXrep/EDMS)’를 출품했다.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단일 시스템 구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보편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필요한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컴포넌트 기반의 독립적인 구조로 개발해 이 같은 확장성을 보장한다. 제품에 내장한 엔진은 전자문서, 이미지, 지식정보, 웹 콘텐츠, 협업 등 기업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단일 시스템 구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HTTP와 같은 파일 송수신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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