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국방기술품질원 통합관리체계 사업 수주

농심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업체 농심NDS(대표 신재덕)가 국방기술품질원 무기체계 내장형SW 기술정보 통합관리체계 1단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무기체계 내장형 SW 개발시 생산되는 각종 SW 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사업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은 내장형 SW 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하고 필요시 획득·저장된 기술정보를 효과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게 주요 골자다.

농심NDS는 △내장형SW 기술정보 통합검색서비스 △내장형SW 형상 관리정보 서비스 △SW 기술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정제 작업 △HW·SW 신규 도입과 2∼3단계 발전방향 제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재덕 대표는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후속 사업 수주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며 “국방 IT시장에서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무기체계 연구개발시 내장형SW 재사용 기회를 확대, 연구개발 기간 단축과 내장형SW 개발예산 절감 및 유지관리, 성능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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