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해양 실습선 21일 부산에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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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베어호

세계 최대 해양 실습선이 21일 부산에 입항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세계 최대 해양실습선 미국 캘리포니아해양대학(총장 윌리엄 B. 아이젠하르트)의 ‘골든베어호’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부산항 제2부두에 정박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베어호는 캘리포니아해양대가 1996년 건조한 실습선으로 전장 152.35m, 속력 20노트, 총 톤수 1만5821톤 규모의 대학이 보유한 해양 실습선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해양대와 캘리포니아해양대는 골든베어호 선상에서 양 대학 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 간 국제학술교류협정 갱신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학생과 교수 및 교직원 교환’ ‘항해실습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 지난 2004년 체결한 협정을 재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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