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넷북 등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파는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렌지스펙트럼(대표 신주용)이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액스토어(www.accstore.co.kr)’. 액스토어는 액세서리 스토어 줄인 말로, 애플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착안했다.
액스토어에는 애플 아이폰 주변기기에서 아이패드·안드로이드 스마트폰·넷북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주변기기를 취급한다. 아이폰· 아이패드용 DMB도 판매한다. 이달 안에 아이폰에서 액세서리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6월 안에 안드로이드 버전도 선보인다. 신주용 사장은 “아이폰 관련 주변기기 쇼핑몰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아이폰에서 직접 서비스하기도 처음”이가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아이폰 4G·안드로이드폰 등을 겨냥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오렌지스펙트럼은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 회원과 트위터 팔로어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 아이패드(16G·와이파이 모델)을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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