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대한석유협회(회장 오강현), 대우버스(대표 윤영한)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의 주요 협력분야는 △디젤 하이브리드버스 차량의 개발 △6개 지자체(인천, 과천, 대전, 대구, 부산, 여수)의 시범운행을 통한 성능평가 △기술자료 및 정보교환, 전문 인적자원 상호 활용, 클린디젤 글로벌포럼 운영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의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이상천 원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과 정유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보급을 더욱 활성화해 정부의 ‘그린카 4대강국 진입’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