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대전에 제2 데이터센터 구축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제2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대전에 연면적 4210m² 규모의 제2 데이터센터 구축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제2 데이터센터를 국내 최고의 그린 데이터센터로 구현한다는 방침 아래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기화식 가습장치를 도입하고 친환경 고효율의 LED 조명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제2 데이터센터에 가상화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기술 연구와 시스템 통합 및 가상화 구축,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 융복합 통합관제 등 연구를 수행하는 정보기술 연구소를 이전한다. 또 기존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제2 데이터센터의 일부를 재해복구 센터로 운영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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