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 스마트폰용 결제 솔루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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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페이 모바일2.0

이니시스(대표 문정식)가 ‘이니페이 모바일(INIpay Mobile)2.0’을 출시, 하나의 솔루션으로 국내 모든 카드의 안전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폰용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니시스가 애플의 앱스토어에 무료로 선보인 이니페이 모바일 2.0은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즉 이니페이 모바일 2.0만 내려 받으면 스마트폰에서 비씨카드와 KB카드를 사용할 때는 모바일 안전결제(ISP)로, 그 외 모든 신용카드는 모바일 안심결제 방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휴대폰결제나 문화상품권 등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더불어 결제처가 이니시스 가맹점일 경우, 결제 내역을 조회하거나 택배업체별 배송현황을 조회 할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니페이 모바일 2.0 현재 아이폰에서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달 내 안드로이드폰 및 윈도모바일 버전을 완료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시스 전수용 사장은 “이니시스가 이번에 개발한 이니페이 모바일 2.0은 그 동안 아이폰에서 결제를 할 때 번거롭고 불편했던 사항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곧 스마트폰 결제플랫폼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이니시스는 이니페이 모바일 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니페이 모바일 3.0’을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페이 모바일 3.0은 개인간 안전거래 시스템인 이니P2P(www.inip2p.com)와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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