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온오프 결합 ‘AP 2.0’ 전략 추진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전략 ‘AP(AmorePacific) 2.0’을 추진한다.

AP 2.0은 온라인 마케팅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신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부문의 동반 성장모델을 실행하는 것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www.amorepacific.co.kr’ ‘www.amorepacific.com’ ‘corp.amorepacific.co.kr’ 등 25개 전사 웹사이트 내용과 활용도를 재조정하는 등 AP 2.0 전략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별도로 운영된던 25개 웹사이트의 통합 운영·관리를 한국IBM에 맡겼다. 한국IBM은 ‘온라인서포트센터(OSC)’ 서비스를 통해 흩어진 아모레퍼시픽 웹사이트의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콘텐츠 품질을 관리한다. 한국IBM 온라인 전문 컨설턴트가 온라인 비즈니스 성과, 고객 행동 패턴, 시장현황 등을 분석하여 아모레퍼시픽에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세일즈·마케팅·연구개발 등 비즈니스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한다. 회사는 고객경험을 관리하고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하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재덕 아모레퍼시픽 웹전략팀장은 “IBM OSC 운영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고객 경험 관리와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모델 실행을 위한 ‘AP 2.0’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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