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신임 관리상무이사에 이영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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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신임 관리상무이사로 이영열 전 지식경제부 부이사관을 선임했다.

이 관리상무이사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1979년 공업진흥청(현 중소기업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상공부(현 지식경제부)로 자리를 옮겨 산업디자인과·지역투자과·미래생활섬유과 등을 거치며 무역·통상·투자·중소기업 및 산업분야 정책 수립과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온 공공분야 업무의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이천호 이사장은 “이영열 신임 관리상무이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공공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을 많이 쌓아왔다”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간관리자로서 석유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4월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서류·면접심사를 거친 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결의해 이사장이 임명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를 밟았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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