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2조1392억원에 달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정보통신분야 R&D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이 기금은 기술개발·인력양성·표준화·기반조성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 중 매년 3000억∼4000억원의 예산이 기술개발에 집중된다. 방통위는 향후 신규 주파수 할당대가 수입을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예산 당국과 협의하여 소요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은 차세대방송·모바일서비스·미래인터넷·융합·정보보호·전파위성 분야에 걸쳐 배정된다.
이 중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미래 인터넷 분야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81억원, 627억원, 677억원, 731억원, 790억원이 배정됐다. 이를 포함한 기술 개발 예산은 2335억원, 2694억원, 2910억원, 3142억원, 3394억원으로 매년 늘어난다.
인력양성·표준화·기반조성 등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여러 사업에도 대규모 기금이 투입된다. 내년에는 이들 사업에 각각 320억원, 401억원, 556억원이 활용되며 이 또한 매년 늘어난다. 총 예산은 내녀 3612억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010억원, 4332억원, 4568억원, 4820억원 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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