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제네시스가 이달부터 100만원 할인된다.
하반기 후속 모델 출시를 앞둔 아반떼와 더 럭셔리 그랜저 역시 10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다.
4일 현대차는 `5월 판매 조건`을 발표하고 지난달까지 가격 조정이 없었던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주요 모델별로 할인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에쿠스를 제외한 전 차종에서 최소 30만원의 가격 할인이 적용된 가운데 싼타페와 베라크루즈 등 레저용 자동차(RV)는 각각 100만원과 30만원 할인돼 전달보다 인하폭이 줄었다.
기아자동차는 쏘울과 포르테, 포르테 쿱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무료로 장착해주고 쏘울과 포르테는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는 주력 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 36개월 할부 혜택을 도입했다. 마티즈는 선수금 10만원, 라세티는 차값의 10%를 선수금으로 내면 이자율 5.9%로 차값을 나눠 낼 수 있다.
쌍용차는 체어맨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기존 쌍용차 보유 고객이 체어맨W 또는 체어맨H를 구매할 때 100만원, RV 구매 시에는 50만원을 덤으로 깎아준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노후차 교체지원 제도를 5월까지 연장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M7, SM5, SM3 CE 차량을 구매할 경우 유류비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최대 50만원의 재구매 지원제도도 운영한다.
한국 진출 6주년을 맞은 혼다코리아는 대표 모델인 어코드 구매 고객에게 취득세 또는 금융 유예 리스 프로모션을 하고, 이달에 혼다 전 차량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뉴칼레도니아 4박6일 여행권도 증정한다.
한국토요타는 자사 금융 프로그램이나 현금으로 렉서스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등록세(5%), 취득세(2%) 및 공채 할인(2%) 비용을 지원한다.
또 이전에 렉서스를 구입한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신차 구입비를 지원해준다.
[매일경제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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