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상공인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하는 ‘2010년 소상공인 사업모델 선진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창업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올해 중기청은 경제적 타당성, 사업화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높은 25개의 신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또 20개 사업모델에 대해서는 창업전문가를 통한 밀착컨설팅, 창업비용 2000만원 한도내 지원 등 일괄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중기청 이현조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신규 아이디어의 창업 지원을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자는 것”이라며 “예비 소상공인에 대한 사업 방법의 다양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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