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아동 성(性)보호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캠페인 ‘이제 우리가 지켜줄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심리치료, 아동상담원 응원 기금 마련 등으로 이뤄졌다. 네티즌들은 다음캐시,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원하는 액수만큼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도 네티즌이 블로그에 캠페인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 등에 참여하면 1000원, 응원댓글이 1개 달릴 때마다 100원을 대신 기부함으로써 모금에 동참한다. 이밖에 피해아동에 편견을 갖지 않고 의심사례 목격시 신고하는 등 아동 성보호를 위한 5가지 내용에 약속하는 ‘노란리본’ 서약도 진행한다.
캠페인 모금액 전액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 물품 제공,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아동학대 전문 상담원 안전환경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 성(性)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다른 피해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아동 성폭력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다음은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밝혀가는 어린이들에게 밝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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