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182억원, 영업이익 4805억원, 당기순이익 32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9%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6%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6%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현재 누계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6.3% 늘어난 총 2482만여명으로, 지난해 말보다는 55만여명이 늘었다.
SK텔레콤은 1분기 마케팅 비용이 다소 증가했으나 그만큼 가입자가 늘어나 향후 매출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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