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금융분야 차세대 수출 아이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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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대표 김신배)는 모바일 사업 가운데 금융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 C&C는 우리나라의 앞선 통신기술과 금융을 하나로 합친 ‘모바일 금융’을 차세대 수출 아이템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SK C&C는 지난 해 12월 미국 조지아주 2개 신용협동조합 자체 개발한 모바일 뱅킹 솔루션(Mobile On)을 동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Mobile On’은 휴대폰으로 은행 계좌 조회와 이체, 고지서 납부 등 기본적인 금융 거래 기능은 물론 증권 거래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거래 내역 및 예산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앞서 SK C&C는 미국의 모바일 금융 사업자 ‘모바일 머니 벤처스’가 발주한 ‘모바일 머니 2.0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미국은 물론 싱가폴과 필리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괌, 호주, 대만 등 아시아 9개 국가의 모바일 머니 벤처스 고객은 휴대폰을 통해 계좌 조회 및 자금 이체 등 금융 및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외에도 SK C&C는 470여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는 몽골 최대은행인 칸 은행(Khan Bank)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SK C&C는 몽골 이동통신사(Skytel)과 손잡고 칸 은행의 금융 핵심 기능을 구현, 계좌조회와 자금이체는 물론 거래내역 관리 기능, 각종 청구서 처리, 환율 조회 등에 대한 실시간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

 SK C&C의 앞선 모바일 금융 기술력은 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SK C&C는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와 통신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SK C&C는 화웨이에 모바일결제(m-Payment) 플랫폼을 제공해 테스트를 진행하며 중국을 비롯한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시범 서비스를 제안 하는 등 m-Payment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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