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톰 킨더만스 SAP APJ 수석 부사장(왼쪽)과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이 악수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SAP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SAP UI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투비소프트는 자체개발 시장뿐만 아니라 패키지 SW의 사용자환경(UI) 대체 시장에 진입해 국내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투비소프트는 SAP A1(All-in-One) 채널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투비소프트는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대표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 제품인 엑스플랫폼과 SAP 프리젠트용 솔루션인 엑셀시우스를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SAP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일부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SAP의 CRM 프로세스를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처리해 SAP 사용자가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은 “SAP의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가 적용된 서비스와 당사의 UI플랫폼과의 융합으로 고객에게 보다 부가가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모델로 일본 등 해외진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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