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에모리대학 병원의 임상암연구소와 알츠하이머노인병센터가 2013년 충북 오송에 문을 연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대학의 뇌신경계 질환 권위자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박사는 이날 정우택 지사와 만나 에모리대의 임상암연구소와 알츠하이머노인병센터를 2013년에, 윈십(Winship)암센터와 신경과학연구소를 2014년에 각각 개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정 지사는 지난 2월 미국을 방문, 에모리대의 오송 진출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대학 측과 교환했다.
최 박사는 뇌·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미주리주의 워싱턴대 신경과학분야 과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신경과학학회 회장과 에모리대 의대 의료원의 아카데믹헬스 부원장으로 맡고 있다.
청주=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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