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가 월드스타 비를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다음달 초 두 번째 휴대전화 모델 출시를 앞두고 비와 TV CF 등에 대한 브랜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감성적 디자인과 블로그 업로드 기능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특화된 첫 번째 W폰(SK-700)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SK텔레시스는 오는 5월 초 사용자 환경(UI)을 크게 개선한 두 번째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SK텔레시스는 ‘널 붙잡을 노래’라는 타이틀 곡으로 최근 컴백한 가수 비를 전속모델로 활용, 세련미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껏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시스 관계자는 “W 브랜드의 절제되고 세련된 디자인 컨셉트와 프리미엄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비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한층 성숙된 W폰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와의 감성적 교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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