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미 스토리지업체 3PAR 한국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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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돋보이게)

 미국 스토리지 전문업체 3PAR(www.3par.com)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초대 지사장에는 이성순 전 델인터내셔널 부사장이 선임됐다.

 3PAR는 모듈러와 클러스터링 방식을 통해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인서브 스토리지 서버’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스토리지업체다.

 3PAR 스토리지는 대규모 병렬 연결이 가능해 가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3PAR는 지난 2004년부터 에스넷시스템 등 유통협력사를 통해 한국에 제품을 소개했다. 3PAR는 최근 한국 스토리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사 설립을 결정했다. 지사 설립 이후 유통협력망은 재편할 방침이다.

 3PAR코리아는 앞으로 채널 파트너 발굴에 힘쓰고 고객 세미나를 여는 등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순 사장은 “데이터센터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유틸리티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3PAR는 유틸리티 스토리지의 창시자로서 높은 수준의 가상화 기술로 국내 고객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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