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편견에 시달리는 게임업계에서 넥슨(대표 서민·강신철)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제각각 공익적인 성격의 환경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4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광장에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환경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환경과 교육을 소재로 진행된다. 뚝섬지구에 마련된 장터 중앙에 환경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상식 및 일상에서 벌어지는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결방법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해온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재사용 및 재활용 문화를 통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생활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팔아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참여형 벼룩시장이다.
위메이드 역시 지구의 날 및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초록별, 지구에게 휴식을 선물합니다’라는 사내 그린캠페인을 펼친다. 위메이드 사내 봉사단 ‘위러브’가 직접 기획한 이 행사는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포스터를 바탕화면으로 설정해 두고 기억하기,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한 등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지구의 날 캠페인이 단순한 사내 캠페인이 아니라, 친환경 녹색생활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나아가 함께 즐기는 문화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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