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IT교육지원 캠페인]관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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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지음, 김명자 번역, 까치글방 펴냄.

 SCI논문 위주의 양적 평가에서 질적 평가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일까? 토마스 쿤은 우리가 흔히 믿는 ‘과학의 합리성’ 자체가 원래 변화는 것이며, 그는 이러한 변화를 ‘패러다임’이라 부른다. SCI와 직접 관련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과연 합리적이라는게 무엇인지 고찰해 볼 수 있는 과학철학 책이다.

 

 ◇‘과학지식과 사회이론’ 김경만 지음, 한길사 펴냄.

 논문 속의 과학지식도 결국 ‘사회적’이다? ‘과학지식 사회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을 다룬 이 책은 과학을 사회학의 대상으로 삼아 탐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저자는 진리로 인식되는 과학적 사실들의 성립 과정을 짚어나가며, 과학 역시 사회적 협의의 산물임을 밝히고 있다. 단순한 사회학이론의 범위를 넘어서 철학·심리학·인류학·문학비평 등 수많은 사회이론이 어떻게 과학지식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사용되었는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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