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포르테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2010년 소형차급에서 ‘가장 안전한 모델(Top Safety Pick)’로 뽑혔다고 기아차미국법인(KMA)이 20일 밝혔다.
포르테는 IIHS의 정면과 측면, 후방 충돌 및 전복 위험 등 4개 부문의 테스트에서 모두 가장 높은 등급인 ‘양호(Good)’ 판정을 받았다.
포르테는 올 1·4분기 미국 시장에서 1만2천895대가 팔렸고, 지난해 12월 미국 자동차전문 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com)에서 ‘2009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의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IIHS는 공인된 자동차 안전도 시험 기관이며, 이 시험 결과는 소비자가 신차를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고 기아 측이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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