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평균 속도가 빠른 도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업체 아카마이에 따르면, 미국 각 도시의 인터넷 평균 속도를 조사한 결과 대학이 모여있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등이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고 네트워크월드 등이 20일 보도했다.
특히 버클리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18.8Mbps로 전세계에서 가장 빨랐다. 세계 1위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한국의 평균 속도는 14.6Mbps다.
버클리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이 있는 채플힐이 17.5Mbps, 캘리포니아 스탠포드가 16.9Mbps였고 노스캐롤라이나의 더럼이 13.6Mbps로 조사됐다.
주별로 봤을 때는 미 대륙 북동쪽에 위치한 주들이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댈러웨어주가 7.6Mbps로 최고 수준이었고 버몬트가 5.8Mbps, 메사추세스가 5.7Mbps, 뉴햄프셔가 5.6Mbps, 로드아일랜드·뉴욕·코네티컷이 각각 5.4Mbps를 기록했다.
미국 전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3.8Mbps으로 세계 22위에 불과했다. 한국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고 홍콩, 일본 등이 뒤따랐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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