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주한 독일문화원이 오는 9월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독일 통일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공동 개최키로 했다.
20일 경기도와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은 독일문화원과 ‘통독 20주년 특별전’과 관련 세미나를 이번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개최키로 합의, 오는 22일 주한 독일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재현 경기공연영상위원회위원장, 라이문트 뵈르데만 주한 독일문화원장이 참석해 독일과 경기도 간 문화교류 확대 와 상호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독일문화원은 이번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 핀스터발더 감독의 ‘거대한 피라미드’를 비롯해 6편의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공하고, 독일 감독을 초청한 가운데 ‘통독 스페셜 세미나’와 ‘통독20주년 특별전시’ 등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통독 20주년 특별전시’에는 설치미술 작가인 이은숙시가 지난 2007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에 설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소멸하는 베를린 장벽, Vanished Berlin Wall’을 전시할 예정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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