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쿼터스(대표 백선례)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특화한 ‘CID를 활용한 모바일 약도 전송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자사의 약도 등 위치를 방문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고객이 상담전화를 걸어오면 해당 번호로 모바일 약도를 보낼 수 있다. 행사장소, 교통편 등 관련 정보가 모두 포함된다.
이 솔루션은 슈어쿼터스의 모기업인 슈어엠에서 개발한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를 기반으로 했다.
슈어쿼터스는 또 문자메시지 전송 프로그램인 ‘슈어아이’도 개발했다. 한글 44자 연속 3건을 이어서 보낼 수 있다. 소비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거듭 강조했다.
슈어쿼터스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24시간 365일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애프터 서비스 인력도 보유했고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는 이 프로그램을 고객과 의사소통하는 데 쓸 수 있다”며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해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백선례 사장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백선례 슈어쿼터스 사장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신자 전화번호와 모바일 약도를 연계할 수 있는 제품이 수요가 높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백 사장은 “인터넷을 활용해 블로그·인터넷 카페에서 입소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또 지역별로 지사를 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모기업인 슈어엠의 중국 상하이지사 인력을 활용해 중국지역 시장 조사를 시작했다”며 수출 계획도 소개했다.
또 “올해는 국내 시장 안정화에 주력하며 매출 목표는 12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원통합관리 프로그램(슈어아이 플러스)과 차량 GPS를 활용한 실시간 위치추적·도착 알림 서비스, 학부모 개인 전용계좌 발급 서비스 및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학부모 개인 전용계좌를 통한 자동수납서비스, 원거리 자동 출결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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