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리소연구소와 태양전지 생산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소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유럽 최고 연구소로 연속생산 방식의 디바이스 제작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기계연은 인쇄전자, 태양전지 장비 제작기술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계연은 앞으로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계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태양전지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유럽 등 선진국 연구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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