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글로벌 선진 항공 운항 시스템 구현을 목적으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 R12를 기반으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항공운송 수입관리와 관리회계 시스템을 개발해 실시간 수입관리는 물론, 항공기 출발 3시간 이내에 편별 수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사적 구매 프로세스를 원활히 하고 구매 성과 분석 자동화와 자동 발주로 비용을 절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 10월부터 오라클의 컨설팅이 참여해 진행됐다. 재무회계와 기내식, 항공우주 부문에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었고 항공기 정비 분야도 구축이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의 ERP 시스템에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비롯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퓨전미들웨어 등 오라클의 솔루션 전 라인이 포괄적으로 도입됐다. 대한항공은 오라클 마스터데이터 관리(Oracle Master Data Management)를 활용해 분석자료의 신뢰도 및 일관성을 향상했고 정보의 품질과 정확성을 개선했다.
이상만 대한항공의 ERP추진본부장 상무는 “대한항공은 창립 40주년을 전후로 명실상부한 항공업계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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