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인버터 전문업체 다쓰테크는 독일 TUV 라인란트로부터 TUV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단상 3㎾ 규격이며 ‘DSP-123K2’와 ‘DSP-123KH’ 두 가지 모델이다.
다쓰테크는 전자파 적합성을 측정하는 EMC 부문과 안전(safety) 부문에서 모두 TUV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번 TUV 인증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6개월여만에 이뤄진 것이다.
다쓰테크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 지역 인버터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조중현 이사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체코 등지에서 제품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인증 성공으로 수출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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