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이언스파크가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와 센텀사이언스파크(주)는 16일 해운대 센텀산업단지에서 ‘센텀사이언스파크 준공식’을 갖는다.
총 75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된 센텀사이언스파크는 대지면적 6343㎡, 연면적 4만4762㎡에 본관 업무동(지상 23층, 지하 4층)과 별관 교육 연구동(지상 4층, 지하 4층) 등 2개동으로 구성된 부산 최초의 첨단 지식서비스 및 영상산업단지다. 특히 최첨단 정보통신 시설 등 글로벌 기업의 업무활동을 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센텀사이언스파크는 앞으로 바이오,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소재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연구기업을 유치하고, 국내외 IR 활동 및 관련 기업 조사, 기업 인큐베이션 및 투자지원, 외국기업의 부산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 및 원스탑 행정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및 센텀사이언스파크는 이번 사이언스파크 준공 및 운영을 통해 직간접 고용효과 3500여명,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연간 약 9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