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친환경적인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6~22일 본점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환경보호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유기농 상품전도 연다.
유기농 상품전에서는 와인, 차, 무항생제 육류 등 친환경상품이 할인판매된다.
종이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테인리스 보냉컵을 증정하는 ‘내 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소공동 본점 1층 광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2010 쿨 맵시 패션쇼’를 연다.
이 패션쇼는 넥타이를 매지 않고 셔츠만으로 자태를 뽐내는 ‘쿨비즈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여름철 냉방비를 아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형마트 업체인 홈플러스도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8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인 P&G의 제품 용기를 가져 오면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500포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또 홈플러스 15개 점포는 5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 1만5천개를 오는 18일까지 나눠준다.
이 회사 인터넷쇼핑몰도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컵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두 달간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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