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핫이슈]"불룩한 지갑보다 얇은 머니클립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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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리 만큼 저온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던 봄이지만 드디어 개나리와 목련 등이 피기 시작했다. 그만큼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이번주 11번가의 인기검색어는 기프티콘과 머니클립 키워드가 많이 검색됐다. 기프티콘은 친하지만 선물을 구입해 선사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간단하면서도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보내 상품으로 교환해 쓸 수 있는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SK텔레콤에서는 서비스 시작 후 200만건이 활용되었을 만큼 인기가 높다. 향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더 확대되면 종이로 발급되는 상품권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호텔 숙박권이나 관광상품권 등까지 확대돼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현재 11번가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기프티콘 상품권으로는 베스킨라빈스와 파리바게트 상품권으로 금액은 1만원 내외가 인기가 많다.

 또 다른 인기검색어는 머니클립이다. 머니클립은 기존 지갑을 대체할 만한 슬림한 형태로 신용카드나 신분증을 넣는 수납공간 이외에 클립이 있어 지폐를 지갑 속에 넣지 않고 클립에 끼워 가죽지갑의 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장점이다.

 최근 두꺼운 지갑을 버리고 머니클립 형태의 지갑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여성들도 많이 가지고 다니고 있을 만큼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유명 브랜드로는 루이비통, 페라가모 등이 인기가 높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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