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서 수리시설 재해예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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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명 참석…저수지 예ㆍ경보시스템 운영사례 등 발표

14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풍수해 대비 수리시설 재해예방 워크숍’이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엔 농수산부와 13개 시·도 및 152개 시·군의 공무원 200여명을 비롯해 농어촌공사 임직원(118명),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 3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주관하는 농어촌공사 쪽은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수리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일선 재해대책 담당 공직자들의 방재의식 고취 및 재난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저수지 예ㆍ경보시스템과 지진대책에 중점을 둬 농수산부의 수리시설 재해예방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저수지 예ㆍ경보시스템 구축·운영 사례(농어촌공사),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계획(소방방재청) 등이 발표된다.

그밖에 김성준 건국대 환경시스템학부 교수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방안’, 강원대 김기영 지구물리학과 교수가 ‘재해예방을 위한 저수지 취약시설 탐지방법 및 보강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뒤에는 김선주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이관호 농어촌공사 시설안전처장, 류근준 한국시설안전공단 팀장 등이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계획,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 (http://www.di-focus.com) - 이주현 기자(yijh@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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