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돌아왔다. 비의 인기를 실감하듯, 그의 컴백무대가 있은 지 일주일도 안돼 비의 춤을 추는 누리꾼이 속속 등장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춤에 목숨을 건다’며 본인을 ‘슈퍼스타 말군’으로 소개하는 누리꾼이 비의 ‘힙송(Hip song)’ 춤을 춘다. 힙합풍의 댄스곡 ‘힙송’은 독특한 비트를 지녔다. 일반인이 짧은 시간에 그 춤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데 누리꾼은 ‘초스피드로 안무를 따서 올린다’며 비의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안무실 가득 ‘힙송’이 흐른다. 기본적으로 춤 실력이 있는 누리꾼인지 무리없이 비의 춤을 소화해낸다. “힙송 힙송” 이 반복되는 후렴부분에 꼭두각시 춤도 선보인다. “뒤로 누워 clap! 가슴으로 clap! 엉덩이로 clap! “ 부분에서는 절도 있게 춤을 끊어 춰 더욱 흥을 돋운다. 박력성, 카리스마 등 가수 비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어려운 ‘힙합’의 춤을 정확히 외워서 무리 없이 소화한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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