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13일 컴프레서 냉각방식을 채택한 와인냉장고(모델명 MWR-B300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와인냉장고는 반도체소자를 냉각에 이용한다. 신제품은 750ml 기준의 와인 12병을 보관할 수 있으며, 컴프레서 방식을 바탕으로 주위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미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레드와인 등 보관하고자 하는 주류의 종류에 따라 총 7단계로 자유로운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습도 역시 70∼95%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코르크 마개 건조로 와인이 변질되는 위험을 없애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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