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이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보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KT텔레캅 영상보안서비스 가입자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보안시설에 대한 영상모니터링을 손쉽게 할 수 있다.
KT텔레캅 스마트폰 영상보안서비스는 네트워크 감시카메라(IP카메라)를 현재보다 4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과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다분할 영상을 제공한다. KT텔레캅은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카메라의 방향조절 기능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고음을 보낼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신 기능 서비스를 내달 중 추가할 계획이다.
지윤근 KT텔레캅 기술본부장은 “스마트폰 영상보안서비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지에서도 감시시설물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스마트폰 영상보안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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