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이스(대표 곽성태)는 x인터넷 솔루션 ‘xFrame’을 통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 하나은행 등 제 1 금융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금융권 시스템통합 사업을 영위하다 2004년 선보인 ‘xFrame’은 단일 제품으로 한해 40억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소프트베이스의 주력 제품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제공하며 사용자환경(UI)를 하나로 통합해, PC당 투입 총 비용(TCO)을 줄이고 직원들의 HCI(Human and Computer Interface) 기능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을 포함 국내 90개 저축은행이 가입하고 있는 저축은행중앙회 정보계 및 계정계 업무 UI 통합환경에 적용됐으며 현대홈쇼핑 등 유통, 제조 부분에도 공급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정보계, 계정계, 카드업무, 콜센터, IFRS, 퇴직연금 업무를 통합해 UI통합을 최적화한 사례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소프트베이스는 최근 금융위기 축소로 기업들의 인수합병과 금융권 시스템 통합 이슈가 커지는 올해,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공공금융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금융 영업조직을 분리, 보강하는 한편 관련 컨퍼런스 및 협회 간담회를 통해 ‘xFrame’의 레퍼런스를 소개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목표는 민간과 공공의 사업 비중을 6대 4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현재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증권금융 차세대 사업 UI통합사업에 핵심사업자로 자리 잡으면서 그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밖에도 채널통합솔루션인 ‘소프트게이트(SoftGate)’와 PC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유니콘(unicon)’도 각각 씨티은행 및 상호저축은행과 국민은행 등에 공급되는 등 금융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곽성태 소프트베이스 대표는 “금융권은 서비스 성격상 더욱 편리한 통합환경을 요구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기반의 실행 엔진을 제공해 스마트폰 금융환경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