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1962년 설립 이래 ‘표준·품질’을 대표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40여년 동안 인재양성을 통해 우리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온 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10월 G밸리에 산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KSA 가산디지털센터’를 오픈했다. 그동안 역삼동에서 진행해오던 품질경영·경영전략·리더십·인적자원개발(HRD)·KS교육 등의 모든 공개 교육프로그램이 ‘KSA 가산디지털센터’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가산디지털센터는 1호선과 7호선이 교차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5분 거리며, 공항(김포·인천)과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교육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40년이 넘는 산업교육의 경험과 노하우, 전국적 네트워크(14개 지역본부 및 안성 KSA인재개발원), 최첨단 시설과 유비쿼터스 교육시스템이 합해져 시너지효과를 창출,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가산디지털센터는 총 9개의 강의장과 고객라운지, 국제회의장 등을 갖춘 최대의 산업교육 전문센터(면적 2776㎡)로 자리잡았다. 개별제어 냉난방시스템, LED조명을 도입해 에너지절약을 최적화하고 교육시설의 그린화를 실현했다.
가산센터에서는 연 350여개 강좌, 1만명의 교육이 진행된다.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은 “KSA가산디지털센터는 세계 최고의 지식서비스 기관을 지향하는 임직원의 열정과 우수한 최첨단시설”이라며 “경험과 노하우에서 나오는 차별화된 지식서비스를 교육수강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산센터는 특히 그린표준, 녹색품질 교육으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해 교육생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창조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시설, 내부장식, 인터넷 휴게실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협회는 지속가능한 녹색 교육장으로의 성장을 강조한다.
표준협회는 기획전략, 인사총무, KS인증 등 경영전략 및 인증서비스 기능의 역삼동 본사와 품질경영, 생산혁신, HR, e러닝 등 교육서비스 위주의 가산동 디지털센터, 정규 및 사내교육 과정 중 집합 및 합숙 교육을 실시하는 안성의 인재개발원 등 3각편대의 교육인프라를 통해 최고의 지식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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