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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후원사 없이 시작했던 MBC게임 스타크래프트리그(MSL)의 후원사로 하나대투증권이 결정됐다.
MBC게임(대표 안현덕)은 2010년 첫번째 MSL 후원사로 하나대투증권을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의 MSL 후원은 젊은 세대들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문화인 e스포츠를 통한 홍보를 바탕으로 미래의 잠재적인 고객에게 금융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MSL 후원은 ‘변화를 넘어선 아름다운 열정’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모토처럼 최고의 열정을 가지고 언제나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e스포츠와 하나대투증권의 이미지 일체화를 통해 넘버원 일류 금융기업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32강이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10 하나대투증권 MSL’은 지난 1일 개막했고, 오는 5월29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