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디어영상위원회(이사장 공영윤)는 모든 직원에게 블랙베리를 지급하고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 하이스코와 포스코 등 대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 사례는 있었지만 지역 문화단체의 구현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종길 부위원장(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은 “스마트폰으로 사무국의 모든 업무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내부 그룹웨어, GPS연동 맵 서비스를 통해 지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영상관계자와 사무국간의 의사소통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위원회 측은 이번 모바일 오피스 구축으로 지역 데이터베이스 등 업무처리 속도가 절반 이상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원회는 특히 블랙베리에 내장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KoreaView’라는 계정으로 국내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남도의 장점을 부각하고 다양한 기획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미디어영상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경남의 자연·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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