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부가 박막 태양전지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은 기술 방식인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국 내 기업들이 공동 참가하는 CIGS산업 연합체를 결성했다고 디지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4위 LCD 패널 업체인 AUO를 비롯, 재료·장비·모듈 업체들이 대부분 참가하기로 했다고 경제부는 밝혔다.
대만은 이번 연합체를 통해 내년까지는 와트(W)당 평균 1달러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양산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단계로 핵심 재료·장비를 오는 7월부터 내년 말까지 개발하고, 2단계로 일괄 양산 라인을 오는 201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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