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시스템즈(대표 이관용)가 8일 각각 3000안시루멘과 2200안시루멘 밝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터 2개 모델을 내놨다. 두 제품은 A4크기에 2.5㎏ 경량 제품으로 이동이 잦은 소형 회의실과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컬러 표현력이 우수한 3LCD 기술로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하고 최대 300인치까지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입력 신호를 검색해 왜곡된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간편 설정’ 기능과 입력 신호에 이상이 있으면 해당 정보를 스크린에 표시해주는 ‘정보표시’ 기능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터 사용이 끝나면 전원 버튼을 누르고 완전히 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전원 플러그만 빼면 곧바로 꺼지는 ‘다이렉트 전원 오프 기능’을 내장해 바쁜 비즈니스맨에게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한다.
이관용 사장은 “그동안 5000안시루멘급 이상의 고급 사양 제품에 주력해 왔으나 두 제품을 시작으로 보급형 제품을 크게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