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재촉하는 비가 자주 내린다. 봄은 전통적으로 가물어 비가 잘 오지 않지만 올해는 다르다.
게다가 아직은 날씨가 쌀쌀한 편이라 부츠를 신는 여성도 많고,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는 이들 또한 많은 편이다.
비는 부츠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최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우천 시에 착용하기 편한 레인부츠다.
레인부츠는 최근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많이 신기 시작한 상품으로 어릴 적 신었던 장화와도 매우 흡사하게 생겼으며, 항균형 실리콘 재질의 신발에 힐도 높은 상품이 많아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버버리 패턴의 레인부츠 디자인에 발목까지만 올라오는 부츠는 가볍고 단아한 느낌까지 준다.
어떤 상품은 안쪽에 털이 있어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양모를 사용한 상품은 발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다. 아무래도 고무재질의 통풍이 안 되므로 양말 착용은 필수다.
11번가에서는 웨지힐도 인기검색어로 등장했다. 웨지힐은 바닥과 힐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신발로 올봄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잃지 않는 밝고 경쾌한 핑크컬러와 페이턴트 레더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큰 유행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신발의 바깥쪽과 안쪽의 색상 대비와 스티치 장식으로 선명한 캔디 컬러를 더욱 강조한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