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8일부터 기상정보 트위터 서비스
‘오늘의 날씨’와 같은 기상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twitter)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기상정보 트위터를 개설하고 8일부터 기상 특·정보를 실시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개설한 기상 특·정보 트위터 서비스는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호우, 강풍, 황사, 지진 등 각종 기상 속보·특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기상정보 트위터(www.twitter.com/kma_Weather)에 접속해 편리하게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일부터는 속보와 특보 위주로 기상정보 트위터 서비스가 시작되지만 앞으론 현재 날씨와 기상예보가 추가되는 등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앞으로 기상 특·정보뿐만 니라 현재 날씨, 예보, 기상정책정보를 추가하고 기상정보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기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는 사람 간 관계 맺기를 통해 인맥 구축을 돕는 단문 메시지 중심의 온라인 서비스로써 트위터,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등이 대표적이다. 토종 SNS에는 싸이월드, 미투데이 등이 있다.
재난포커스 (http://www.di-focus.com) - 이주현 기자(yijh@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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