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엑스큐어넷, 연세의료원에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인 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은 연세의료원에 메일·메신저·웹게시판 등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엑스큐어넷이 구축한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비너스(Venus)는 의료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정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송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차단 및 감시한다. 이 시스템의 비너스 콘텐츠 필터(Venus ContentFilter)는 e메일의 본문과 첨부문서까지 검사해 환자정보 및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와 사업계획 및 대외비와 같은 중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차단통제한다.

 비너스 솔루션은 IP·Port·URL방식 외에 상위 레벨의 콘텐츠에 대한 키워드·크기·패턴등의 차단 및 검사하며, 인터넷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구현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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