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보안 전문기업인 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은 연세의료원에 메일·메신저·웹게시판 등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엑스큐어넷이 구축한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비너스(Venus)는 의료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정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송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차단 및 감시한다. 이 시스템의 비너스 콘텐츠 필터(Venus ContentFilter)는 e메일의 본문과 첨부문서까지 검사해 환자정보 및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와 사업계획 및 대외비와 같은 중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차단통제한다.
비너스 솔루션은 IP·Port·URL방식 외에 상위 레벨의 콘텐츠에 대한 키워드·크기·패턴등의 차단 및 검사하며, 인터넷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구현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6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7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8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브랜드 뉴스룸
×